법인 인감 도장 만들기 및 등록 5가지 주의사항

법인 인감 도장 기준 5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인감도장은 나라에서 인정해 주는 도장으로, 법적 다툼이 있을 때 증거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법인 인감도장을 만들 때는 정해진 법에 맞게 제작해야 합니다. 규격에 맞지 않으면 인감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는데요. 크기 글씨체 글꼴 재질 가격이 있습니다. 크기 글씨체 글꼴은 법적으로 정해진 규격이 있고, 재질과 가격은 개인 판단에 의한 것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법인 인감도장을 처음 만드시는 분은 헷갈리지 마시고, 아래 방법을 따라 정확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법인 인감 도장 기준 안내

법인-인감-도장-만들기
인감 도장 글씨체

법인 인감도장은 크기에 대한 법적 기준이 있습니다. 최소 길이는 1cm, 최대는 2.4cm로, 이 범위에 맞지 않으면 인감도장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온라인 도장 업체에서는 1.8cm나 2.1cm 크기의 도장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도장에 들어가는 글씨는 한글과 한자가 모두 가능하지만, 영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법인명에 ‘주식회사’가 들어가는 경우, 줄여서 (주)라고 쓰지 말고 ‘주식회사’를 그대로 표기해야 인감도장으로 인정됩니다.

서체는 특별히 정해진 기준이 없으며,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장 제작 시에는 전서체, 표구체 등을 많이 선택하며, 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서체는 고전적인 한자 모양, 표구체는 도장에 특화된 글꼴입니다.

재질에 대한 제한도 크지 않습니다. 다만, 동판이나 고무처럼 쉽게 변형되는 재질은 보통 사용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는 나무로 도장을 많이 만들고, 최근에는 실용성을 생각해 아크릴로도 많이 제작됩니다. 나무 중에서는 대추나무, 비단목, 흑단목 등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만든 도장은 예로부터 인기가 높습니다.

요즘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위해 온라인 도장 제작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흑단목 도장이 2만 2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오전에 신청하면 당일 배송이 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장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회사나 집에서 간편하게 도장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주문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인감도장을 만들었다면, 이제 도장은 바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등기소에서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인감 등록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 분은 등록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래 내용을 통해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법인 인감 도장 사용 등록하는 법

그렇다면 이렇게 만든 인감도장은 어떻게 등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법인 인감도장은 등기소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기란 어떤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적인 방법으로 흔적을 남기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등기는 특정 땅이나 건물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또는 서류입니다.)

법인 인감도장을 등록하려면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먼저 위에서 만든 인감도장, 대표 개인 인감도장, 대표 개인 인감 증명서, 대표자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준비물을 가지고 등기소에 방문하여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10분 내외로 법인 인감도장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법인 인감도장은 원래 대표자가 가서 등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게는 회사의 직원이 대리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추가적으로 법인인감도장이 찍힌 위임장, 재직증명서, 대리인 신분증 및 도장이 필요하니 추가로 준비하여 등기소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준비물 : 법인도장, 대표 개인 인감도장, 대표 개인 인감증명서, 대표자 신분증

대표 개인 인감 증명서 발급

법인 인감도장을 만들기 위한 절차에서, 법인 대표의 개인 인감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개인 인감 증명서는 개인이 사용하는 여러 도장 중에서 ‘인감’으로 등록된 도장에 대해 발급되는 공식 증명서입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 씨가 여러 개의 도장을 보유하고 있을 때, 그중 1번 도장을 인감으로 관공서에 등록하면 그 도장으로 개인 인감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인감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먼저 개인 인감도장을 관할 주민센터에 등록해야 합니다. 준비물은 인감으로 사용할 도장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입니다. 주민센터 방문 후 번호표를 뽑아 차례를 기다리고, 담당 창구에서 인감도장 등록을 신청하면 됩니다. 등록 절차는 통상 10분 내외로 마무리되며 별도의 수수료는 없습니다.

개인 인감도장 등록이 완료되면 이후 즉시 ‘개인 인감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인감 증명서는 각종 법적, 행정적 업무에서 본인의 신원과 도장을 동시에 증명하는 중요한 서류로 활용됩니다.

항상 쓰려면 어디에 뒀는지 모르는 게 도장이다. 중요한 순간에는 필요한데 매번 다시 팔 수도 없고 애매한 경우가 많다. 요새 들어서는 인터넷에서 계약서를 작성할 때 도장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 인감 증명서는 발급 시 개인 지문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꼭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무인 발급기나 인터넷 발급 시에는 지문을 등록할 방법이 없어 발급이 안됩니다. 꼭 주민센터 운영시간에 방문해야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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