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한국 육상의 단거리 기대주이자 떠오르는 스타입니다. 혼혈 배경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귀화한적 없는 토종 한국인(국적 한국)이며, 10초 대의 빠른 스피드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과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4×1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1980년대부터 각종 사계선수권, 올림픽에서 매달이 없던 우리나라에서 한국 선수단이 육상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2번 주자로 나섰던 나마디조엘진 선수는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독특한 배경을 지녔습니다. 19살 아직 어린 나이의 선수이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부터 나마디 조엘진 프로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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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프로필
- 본명: 나마디 조엘진(Joel Jin Nwamadi)
- 생년월일: 2006년 2월 6일 (나마디 조엘진 나이 19살)
- 신체 조건: 키 185cm
- 주 종목 최고 기록: 100m 10.30초
- 소속팀: 예천군청
- 나마디 조엘진 국적: 대한민국
- 출생지: 서울특별시
- 고향: 서울
- 인스타그램: el__jin06
- 학력: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졸업
- 가족: 아버지(나이지리아인), 어머니(한국인)
서울에서 태어난 나마디 조엘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으며, 성장판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했던 세월도 있었지만 끝내 이를 이겨내고 육상 국가대표로 자리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나마디 조엘진 이름에서 조엘은 종교인 천주교 세례명이고, 진은 한자인 보배 진(珍)이라고 합니다. 신기하죠? 그리고 심지어 성은 나마디인데, 조 씨인줄 알고 엘진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육상 국가태표 김국영 선수 조언을 본보기로 삼으며 훈련과 자기관리에 집중해 대한민국 육상 간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나미디 조엘진 100미터 9초대 기록 달성과 2028년 LA올림픽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으며, 미국 휴스턴대 유학도 준비 중입니다.
나마디 조엘진 수상 및 기록
- 100미터 한국 고등부 신기록: 10초33
100미터 주니어 신기록: 10초30 - 2023년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4×100미터 계주: 은메달
- 2024년 아시아유스육상선수권 100미터: 동메달
-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4×100미터 계주: 금메달 (기록: 38초49, 국가대표팀 두 번째 주자)
독일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4×100미터 계주: 금메달 (한국 육상 최초 세계 종합대회 금메달)
나마디 조엘진 아역 태양의 후예 당시
지금은 한국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어린 시절 아역 배우 활동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데요. 극 중 조연으로 등장해 주요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조앨진 선수는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통해 집중력과 책임감 같은 중요한 가치를 배웠다고 회상합니다. 또래보다 일찍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섰던 경험은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힘을 길러주었고, 이는 훗날 대형 국제대회 경기장에서도 긴장을 덜 느끼는 기반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당시 촬영장에서 감독과 배우들로부터 현장 태도와 협동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작은 역할이라도 책임 있게 해내야 한다는 것을 경험했고, 이는 계주 경기에서도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마디 조엘진 부모 이야기
나마디 조엘진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에서 멀리뛰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한국에 정착했고, 어머니는 한국 분으로 서울 출신입니다. 운동 엘리트 출신 아버지, 그리고 든든한 어머니 두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과 사랑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왔으며, 지금도 두 분은 그의 가장 큰 응원군입니다. (현재 알려진 형제자매는 없습니다.)
그리고 조엘진 이중국적 선수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혼혈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여권도 대한민국 여권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군대도 가야해서, 올림픽 메달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해야 군문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가 발전하며 국적은 한국이지만 혼혈 프로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빨강머리 건국대 농구부 최승빈, 여자 축구 국가대표 케이시 유진 페어 등이 있습니다. )
대한민국 육상 100m 기록 정리
대한민국 육상 100m 기록
남자 100m 기록
공식 한국 기록 (성인)
- 김국영: 10초07 (2021년, 한국 신기록) 김국영은 2010년대부터 한국 단거리 간판으로 활약하며 10초07을 기록, 한국 최초로 10초1대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 서말구: 10초34 (1988년, 이전 한국 신기록)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세운 기록으로, 오랫동안 한국 기록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주니어 및 고등부 기록
- 나마디 조엘진: 100m 주니어 신기록: 10초30 (고교 시절), 100m 한국 고등부 신기록: 10초33 (고교 시절, 정확한 연도 미상)
여자 100m 기록
공식 한국 기록 (성인)
- 이혜진: 11초49 (2010년, 한국 신기록) 한국 여자 100m 기록 보유자로, 2010년대 꾸준히 활약.
- 김민지: 11초59 (2019년, 차세대 기록 보유자) 최근 여자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로, 이혜진의 기록에 근접.
주니어 기록
명확한 여자 주니어 100m 기록은 정보 부족으로 확인되지 않음. 다만, 최근 여자 주니어 선수들이 11초 후반대 기록을 내고 있음.
나마디 조엘진 근황 및 목표
2025년 5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100미터 계주 결승에서 대표팀 두 번째 주자로 뛰며 38초49의 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남자 400미터 계주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입니다.
이어 7월 독일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종합대회 최초의 금메달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상식 후 그는 “팀원들과 함께 이뤄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한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콘으로 입니다. 목표 100m 9초대 진입은 한국 육상의 오랜 숙원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과 미국 유학을 통한 체계적인 훈련이 결합된다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형 볼트’로 불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조엘진 선수 활약 응원하며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