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연 방송에서 외국인이 우승하면 어떨까? 지금 JTBC 싱어게인 4에서는 아마도 이런 일이 일어 날 것 같습니다. 그 주인공은 59호 가수 그윈 도라도 이야기인데요.
필리핀 국적 20살에 도라도는 이제 싱어게인 4 Top4 진입으로 결승 무대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오욱 김재민 슬로울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지만, 파이널 신곡 미션에서 I want you를 부르며 800점 만점에 798점을 받아 싱어게인 새 역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그윈도라도의 한국어 실력인데요. 필리핀 사람이지만 혼혈 가수라고 해도 속을 만큼 뛰어난 한국어 가사 전달은 어색한 감이 없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감정 전달 만큼은 최고입니다. 과연 싱어게인 우승은 그윈 도라도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싱어게인4 우승 후보 그윈 도라도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목차
그윈 도라도 데뷔

필리핀 출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 대한민국 오디션 싱어게인4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도라도는 깊은 감성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입니다. (Dorado, 본명 그윈네스 제아레이 S. 도라도)
2004년 12월 10일 필리핀 리살주의 안티폴로 시에서 태어난 그녀는 올해 20살로 지금도 어린 나이지만, 도라도의 음악적 여정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4살 때 처음 음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도라도는 5살 생일에 키보드를 선물 받았는데, 유튜브를 보며 피아노를 독학으로 마스터해 가족들을 놀라가 했는데요. 이후 8살 때부터는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며 그야말로 음악 천재의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윈 도라도 아시아 갓 탤런트 출연

이러한 천부적인 재능은 2015년 만 10세의 나이로 참가한 ‘아시아 갓 탤런트(Asia’s Got Talent)’ 시즌 1에서 빛을 발했는데요. 아시아 갓 탤런트는 도라도가 참여한 첫 번째 경연 대회로 가족 앞에서만 귀엽게 노래 부르던 어린아이가 갑자기 아갓탤이라는 큰 무대에 선 것인데요.
“첫 번째인데 이 정도 실력?” 심사위원 평
엄청난 심사평을 받은 이유는 심사위원 중 데이비드 포스터를 원래 동경했는데, 참가 전부터 그의 프로듀싱 영상(특히 Charice/Jake Zyrus 관련)을 보며 꾸준히 연습한 결과라고 합니다.
준결승까지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면서, 여유로운 무대를 보였고, 결승에서는 오직 보컬만으로 승부하며 더 깊은 감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짰는데요. 최종 결승(Finalist)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아쉽게도 우승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회 후 필리핀에서는 인기 스타가 됐고, 2015년 아키노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국가를 부르며 필리핀 국민 여동생급의 인기를 누립니다.
이후 그녀는 2016년 뮤지컬 ‘애니’의 줄라이 역으로 데뷔하고, 2017년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루이자 폰 트랩 역을 맡는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예술적 내공을 쌓았습니다.
필리핀에서 여러 영화 OST 작업과 디지털 싱글 ‘Tulala’ 발매를 통해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던 도라도는 2024년 2월, 한국의 AO 엔터테인먼트와 5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9월 23일 디지털 싱글 ‘Way’를 발표하며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 도라도는 현재의 그녀를 있게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 59호 가수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싱어게인4 59호 그웬 도라도
‘싱어게인4’에서 도라도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 발음과 한국 특유의 정서를 깊이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요. 현재 도라도는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어 발음 유지를 위해 가족과의 연락을 피할 정도로 열심이라고 합니다. (그윈도라도는 혼혈이 아닌 필리핀 국적 외국인 입니다.)
1라운드 ‘세월이 가면’을 불러 ‘올 어게인’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4라운드에서는 윤종신의 ‘환생’을 재즈풍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다시 한번 올 어게인을 받으며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파이널 1차전에서는 김도훈이 프로듀싱한 신곡 ‘I Want You’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그윈 도라도 노래 모음
도라도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데요. 이 정도면 반칙 수준의 실력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노래를 부를때 자신의 감정을 노래에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가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 팬클럽은 ‘Gwynatics’이며, 싱어게인 이후에도 한국에 거주하며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싱어게인4 우승까지는 하나의 스테이지만 남았는데요.
마지막 그윈 도라도 무대는 어떨지 그리고 외국인으로 대한민국 경연프로그램의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싱어게인 이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한국에서 계속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윈 도라도 가수 프로필

- 본명 그윈네스 제아레이 S. 도라도 (Gwyneth Jearei S. Dorado)
- 활동명: 도라도 (Dorado), 그윈 도라도 (Gwyn Dorado)
- 생년월일: 2004년 12월 10일 (나이 21세)
- 국적: 필리핀 (필리핀 리살주 안티폴로 출신)
-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 배우
- 사용 악기: 기타, 피아노, 키보드
- 학력: 싱가포르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학년을 보낸 후 필리핀으로 귀국,
뮤지컬 활동 중 홈스쿨링을 거쳐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고등학교 과정(음악, 예술 및 디자인 전공)을 졸업 - 종교 개신교
- 소속사 AO 엔터테인먼트
- 가족 아버지 자넷 도라도 어머니 레이, 쌍둥이 여동생
- 도라도 인스타, 도라도 유튜브


외국인이라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우승은 안된다는게 현실…오늘 그걸 새삼 다시 느꼈다.